로지스올그룹은 로지스올 본사에서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파렛트 공급 및 종합물류서비스 컨설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지스올은 팀프레시가 운영 중인 11개 물류센터에 계열사 한국파렛트풀(KPP)의 파렛트 풀시스템(임대·회수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로지스올과 팀프레시는 운송차량 지원부터 물류센터 도급운영, 부자재 공급, 물류센터 종합재산보험 상품 제안까지 물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협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로지스올그룹 차세대 사업모델로 출범한 CES(로지스올 컨설팅, 엔지니어링, 시스템즈) 3개 법인을 통해 스마트 물류 컨설팅, 물류 자동화 설비 구축, 물류 효율화 시스템 제안 등 물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협업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팀프레시는 KPP 파렛트 풀시스템 이용과 함께 물류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 협업으로 물류 효율화를 강화하고, 로지스올그룹은 팀프레시와 함께 콜드체인물류 분야에 대한 사업역량 확대와 함께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이성일 팀프레시 대표이사는 “종합 물류 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로지스올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물류뿐만 아니라 유통, 보험, 프랜차이즈 등 사업에서 팀프레시의 선두적인 콜드체인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용기 로지스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로지스올그룹이 콜드체인 분야에서 파렛트 풀시스템 공급을 넘어 종합물류서비스 역량을 더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팀프레시의 콜드체인 플랫폼을 통한 식자재 새벽배송 및 당일배송 분야 파렛트풀 시스템 역량을 강화하면서 저온 물류센터 자동화 및 물류 컨설팅 협업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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