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3 17:19

BDI 4개월여 만에 1000대 붕괴

중소형선 시장, 물동량 증가에도 선복 적체로 약세 지속


1월12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67포인트 하락한 976으로 마감됐다. 이날 벌크시장은 모든 선형에서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BDI는 지난해 8월31일 이후로 4개월여 만에 1000대가 붕괴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발표하는 한국형 건화물선운임지수(KDCI)는 1만328로 전일보다 339포인트 떨어졌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일보다 121포인트 하락한 1349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수역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대서양 수역의 경우 브라질에서 성약 활동이 늘어나고, 북대서양에서도 프론트홀 신규 화물이 유입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태평양 수역은 중국 항만에서 체선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지속됐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2057달러로 전일보다 273달러 하락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1084로 전일보다 42포인트 떨어졌다. 파나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의 경우 북유럽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선주들이 호가를 낮추면서 부진이 계속됐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태평양 수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석탄 수출 물량이 늘었지만 선복 과잉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185달러 하락한 1만239달러였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전일과 비교해 47포인트 하락한 715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저조했다. 대서양 수역은 물동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선복 적체로 인해 약세가 지속됐다. 태평양 수역 역시 남아도는 선복으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9628달러로 전일보다 569달러 떨어졌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