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인 팀버라인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특별 공연, 임직원 축하 멘트 영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팀버라인 박용일 대표, 배근수 지사장 등 부산지사를 포함한 임직원 대다수와 협력업체 관계자들 6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팀버라인은 올해 직원들이 함께 한 산악등반, 제주도여행 등 여러 이벤트를 다큐멘터리 형식의 동영상으로 제작‧방영하며 직원들에게 한해의 수고를 치하했다. 창립 20주년를 맞아 팀버라인 박용일 대표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 실력을 뽐내는 특별공연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임직원의 수고를 치하하는 팀버라인 만의 이색적인 시상식도 열렸다. 박용일 대표, 배근수 지사장, 황기석 이사 등 3명은 한 해 회사에 공헌도가 높은 직원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상 격인 ‘팀버웨이’상을 수상했다. 이어 수출1팀 이진아 차장, 영업팀 정수원 차장, 영업팀 이한서 사원은 각각 10년 장기근속자상, 사회자 감사상, 동영상제작 감사상을 수여했다.
펀어워드 부문에선 영업팀 강근수 부장이 어느 술자리에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 참여해 회사 분위기를 주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술상이라는 독특한 상을 받게 됐다. 수출1팀 박다영사원과 경영지원팀 강혜원 팀장은 각각 상상그이상, 언제나청춘상을 수상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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