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이 최근 워커힐 호텔 워커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에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은 플라스틱 포장재와 같은 폐기물이 일으키는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기관, 산업, 학계 및 연구기관이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2019년 탄소배출 저감 및 녹색경제 전환을 위한 친환경 패키징의 장을 마련한 이래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 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로지스올그룹을 포함해 SK지오센트릭, 한국식품산업협회 등 친환경 패키징 관련 이해관계사 5사가 공동 주관했다. 후원기관으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나섰다.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은 포럼 2일 차 축사를 맡아, 이번 포럼이 기후 위기 극복과 자원 순환 경제 구축에 원동력이 되어 환경친화적인 패키징 확산 해법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포럼 이틀 동안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 가능한 패키징’을 주제로 친환경 패키징에 관한 각 기업, 학계, 연구기관의 사업 및 연구개발 경과를 공유하고, 활동 및 적용 사례, 탄소중립 정책, 패키징 표준 등을 토론했다.
로지스올그룹은 ‘재사용을 통한 순환경제 전개’를 주제로 마련된 세션에서 ▲스마트콜드체인 다회용기 설계/개발 및 실증사업화 도입 사례(CoCon박스) ▲스포츠시장(K리그)에서의 NFT를 활용한 다회용컵 사업(프로젝트 위드와의 협력 사업) ▲식자재/프랜차이즈업계의 친환경 다회용기 물류서비스 적용 사례(뉴통과의 협력 사업) ▲친환경 경량복합소재 적용을 통한 상용차의 EV/SV 효과(SK지오센트릭과의 협력 사업) ▲글로벌풀링비지니스의 친환경패키징 & 물류서비스 적용 사례(FOLDPAC)들을 발표했다.
실제 로지스올그룹은 지속 가능한 물류산업의 발전을 이끌고자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및 확대 중이다. 물류기기를 반복∙공동 사용해 자원 순환을 강화하는 풀링비즈니스를 지속하고 있으며, 물류 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물류 소재 개발 및 재활용 연구 활동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친환경 물류 혁신을 추구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자원 순환 생태계 조성에 대한 책임을 실감한다”며, “로지스올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물류산업 내 플라스틱 포장재를 새로운 자원으로 전환하는 순환 경제 체계 구축 활동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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