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지난 15일 김경배 총재와 총재단, 오세경 사무총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사업 보고와 향후 연맹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총재단은 연맹 이미지 재조명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명칭을 변경하는 의견에 모두 공감하고 해운업계 종사자들과 일반인들의 응집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한강에서 국민 참여 조정 축제 같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기로 했다.
또 전국 해양수산계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진행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활동한 단원이 해운업계에 취업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 밖에 국내외 청소년의 해양교육, 연수, 문화, 국제교류 전문시설인 국제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과 난지 수상레포츠 통합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검토했다.
이날 모임엔 부총재를 맡고 있는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 김유평 한국특경공사 대표, 김일동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일호 보양사 사장, 김학석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박영안 태영상선 대표이사, 배요환 우련통운 대표이사, 심충식 선광 부회장, 이환구 흥아해운 대표이사, 임현철 한국항만물류협회 상근부회장, 정태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조용화 한국도선사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