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은 지난 11월 1일 물류의 날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0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물류의 날 기념행사는 1993년부터 물류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학·연·관 소통과 협업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최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한국SCM학회,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의 ‘2022 공동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은 공동학술대회의 개회식 축사를 맡아, 물류/SCM 관련 연구 및 지식 공유를 통해 물류산업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물류의 날 1부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한국물류대상 시상을 진행했다.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개인 50명에게 한국물류대상(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이 주어졌으며, 이외 정부포상(13명) 및 인증서(8개사)를 수여했다. 로지스올그룹에서는 한국파렛트풀의 오대욱 프로가 농산물 출하 유닛로드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재사용가능한 물류기기를 보급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물류대상을 수상했다.
2부 행사는 콘퍼런스로 구성됐다. ‘고부가가치 지향 물류 산업의 재도약’을 주제로 한 A트랙에서는 로지스올그룹의 서도찬 한국물류연구원 박사가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물류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생과 ESG 관점의 물류에 대해 논하는 B트랙에서는 박영학 로지스올 ESG경영기획실장이 ‘물류 ESG 경영 특성과 시스템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날 콘퍼런스 발표자로 나선 박영학 로지스올 ESG경영기획실장은 “올해 물류의 날 행사를 통해 향후 물류산업의 발전 방향과 관련 기업 및 관계자들의 노력에 공감할 수 있었다”며 “로지스올은 국내 물류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표준화를 통한 물류분야의 발전과 ESG 측면의 공유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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