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항공은 글로벌 항공사 평가기관인 아펙스(APEX)로부터 2년 연속 ‘5성 등급’을 받고 ‘월드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어워드’는 글로벌 자문회사인 '예이츠앤파트너'와 함께 아펙스가 개발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2021년에 신설된 어워드로, 아펙스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에서 ‘5성 등급’을 받은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고객 안전 유지, 지속가능성 달성 등을 평가한다.
올해엔 사우디아항공을 포함해 총 8개 항공사 만이 ‘월드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펙스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은 여행 전문앱 '트입잇(TripIt)'을 통해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항공사에 점수를 매기는 세계 최초의 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600개 항공사에 걸쳐 100만회 이상의 항공편이 승객들에 의해 평가되고 외부감사기관의 검증을 거친다.
이브라힘 코시 사우디아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사우디아항공이 아펙스 ‘월드클래스 항공사’로 2년 연속 선정돼 기쁘다”며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해 준 아펙스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리더 아펙스 CEO는 "사우디아항공은 아펙스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을 통해 ‘5성 등급’을 받고 ‘월드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됨으로써 최고의 자리에 서게 됐다”고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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