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이 에이펙스(APEX)가 주관하는 2022 APEX/IFSA EXPO에서 일본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월드클래스어워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일본항공(JAL)은 월드 클래스 어워드를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APEX의 월드 클래스 어워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사 평가지표로 2021년 신설된 어워드다.
월드클래스어워드는 APEX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스에서 5성급으로 인정받은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업계 전문 감사회사인 ‘예이츠 앤드 파트너’가 미래의 중요가치인 지속가능성, 안전·안심과 웰빙, 서비스품질을 종합평가해 선정된다. 또한 감사리포트와 고객평가데이터(NPS)를 제 3자기관인 멜버른 빅토리아대학의 맥스웰 교수가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월드클래스어워드를 수상한 항공사는 JAL을 포함해 8개의 항공사 뿐이다.
2021년 5월, 일본항공 그룹은 ‘안전과 마음의 평화’와 ‘지속가능성’ 으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중기 경영 전략 ‘JAL 비젼 2030’을 발표했다. 월드클래스 어워드는 보다 만족하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항공사의 노력을 인정하고 있다.
JAL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선호되고 가치 있는 항공사 그룹이 되고 사람과 물건의 원활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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