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6 10:04

유영종 오리엔트스타로직스 회장, 무역·물류업 발전 공로 인정받아

국제상학회 기업부문 대상 수상
▲사진 왼쪽부터 한국국제상학회 박영태 회장,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유영종 회장, 청주대학교 박승락 교수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유영종 회장이 우리나라 무역·물류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국제상학회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COEX) 51층에서 ‘2022년도 한국국제상학회 국제상학인 대상 수여식(하반기)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국제상학인 수여식에서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유영종 회장은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상학회는 “2004년 설립된 오리엔트스타로직스는 월드와이드 해상 및 항공운송을 위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이라며 “다양한 요구를 필요로 하는 국제간 교역 관계에서 수출입 창고 운영관리 및 배송서비스를 기반으로 화주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대행하면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 획득과 우수물류기업 선정 등의 성과도 수상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한국무역협회, 대한상사중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및 동의대학교 창조무역해양경영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ESG(친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경영과 글로벌 스마트물류(Ⅲ)라는 주제와 함께 ‘과학기술혁신 ODA와 ESG’를 부제로 진행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조성대 실장이 ‘글로벌 통상 패러다임의 변화 : 탄소 통상 이슈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섰다.

이어 동의대학교 창조무역해양경영융합연구소에서 2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2편 등 총 3개의 분과에서 14편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국제상학회의 동계학술대회는 오는 12월2일 부산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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