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KR) 본사 3층 오션홀에서 2022년 3번째 맥넷 전략세미나 ‘위성산업시대, 위성을 활용한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KR가 후원하는 세미나에선 우주 개발 분야의 민간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새롭게 부상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우주와 해양의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제1세션에선 △우리나라 위성 개발 현황(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준민 박사) △위성을 이용한 해양 활용과 국제 해양위성 개발 동향(부산대학교 김원국 교수), 제2세션에선 △초소형 위성서비스의 해양산업 연계 방안(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박재필 대표이사) △해양원격탐사 활용 현황(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 유주형 센터장) 등의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 3세션에선 부산연구원 허윤수 실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열린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심은섭 전 부원장, KR 박개명 사이버인증팀장, 부산테크노파크 서효진 부장과 주제발표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우주와 해양의 융복합이라는 혁신적인 주제인 만큼 우리나라 해양산업이 더 넓은 분야로 확장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온라인(liveinsight.kr/macnet/2022/satellite)으로 개최되며 맥넷 사무국에 사전 신청하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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