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이 주관사로 참여한 ‘2022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K-순환경제 3차 포럼’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은 포장재 등 폐플라스틱이 일으키는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정부기관, 학계가 상호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 및 연구개발 경과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진행되는 본 포럼에 앞서 산업계 연합이 보다 깊은 친환경 패키징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서브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계 연합 서브 포럼은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 위원회가 주최하고 로지스올, SK지오센트릭,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주관사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산업계 시각에서 친환경 패키징을 진단, 이를 미래 핵심동력으로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폐플라스틱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방안과 산업계의 재활용 협업에 대한 사례발표와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로지스올은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를 위한 친환경 물류 및 자원순환 사업 사례’를 주제로 마련된 세션에서 ▲재사용 용기 공동 운영 관리 (NFT 활용한 다회용 컵 관리) ▲폐기물/바이오 원료 등을 활용한 재생 소재 개발과 플라스틱 순환 경제 ▲RRPP/폴드팩/2차전지 배터리 패키징 도입 및 운영 관련 협업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박영학 로지스올 실장과 협업 사례 발표자들이 참여해 폐플라스틱 회수 물류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로지스올은 친환경 물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물류기기를 여러 기업들이 반복∙공동사용하여 자원 절감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풀링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물류폐기물 선순환을 위한 친환경 원료 및 소재 개발에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로지스올은 물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요하게 인식하면서 친환경 물류 선도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친환경 물류’에 대해 많은 기업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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