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마타컴퍼니가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물품 기부 활동에 나선다.
마타컴퍼니는 10월 6일 경기도 화성의 아름다운가게 그물코센터에서 자원의 순환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마타컴퍼니는 자사 물품보관서비스 마타주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나눔 물품 및 고객에게 기부 동의를 얻은 보관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지속적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마타컴퍼니는 마타주 보관물품에 대한 기부 가능여부 안내 및 선별, 포장, 아름다운가게로 배송 등 운영 프로세스를 담당하고, 아름다운가게는 물품 기부에 대한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 나눔에 참여한 고객들의 참여 가치를 증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향후 마타주 고객들의 물품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도 개최한다. 마타주 앱 내에서 보관물품 찾기 진행 시 클릭 한 번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기부자에게는 ‘마이페이지’에서 나눔에 참여한 물품들에 대한 목록을 볼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마타컴퍼니는 로지스올그룹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업모델 내 지속적인 기부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미니멀라이프 속에서 기부문화가 일상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마타컴퍼니 관계자는 “ESG 측면에서 첫번째 테마로 ‘기부’를 보관서비스와 연계하고, 판매 및 대여 등 고객에게 더 좋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순차적으로 확장하려고 한다”며 “마타주가 단순 보관을 넘어 물품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