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와 중앙대학교가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2일 중앙대학교와 데이터 기반 유통물류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 소재 중앙대 총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은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통한 유통물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중앙대 대학원 무역물류학과는 ▲프로젝트 인력지원(PM, 운영인력) ▲현장 물류데이터 지원 및 분석 ▲프로젝트 활동비 지원 ▲인턴십 진행 등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향후 5년간 5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각 기수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현직 팀장과 중앙대 석박사생 8~10명이 유통물류 시장에서의 주요 이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중앙대와 긴밀한 협력으로 유통물류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물류 효율성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