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이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잉여 생산분 쌀 소비에 적극 동참한다.
로지스올은 잉여 쌀 소비에 동참하기 위해 ‘전 직원 쌀 나눔’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눔은 서산 대산농협 뜸부기쌀로 직원 1인당 10kg씩 전체 약 9톤 분량이다.
매 년 우리나라 쌀 생산량은 수요량을 초과해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지는 등 쌀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지난해산 쌀 생산량은 388만톤으로 2021년산 쌀 추정 수요량 361톤 고려 시 초과 생산량은 27만톤이다.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잉여 생산분 쌀 12만6000톤에 대한 시장 격리 매입 절차를 추진했다. 이에 앞서 20만톤을 매입하기도 했다.
로지스올은 파렛트 풀링서비스에 참여하는 고객사이기도 한 산지 쌀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전 직원 쌀 나눔을 결정했다. 로지스올을 포함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등 국내법인 12개 계열사 직원 및 협력업체 총 925명에게 10kg씩 총 9.25톤의 쌀을 선물했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우리 고객사인 쌀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쌀 나눔에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가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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