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시스템통합(SI)기업 아세테크가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아세테크와 지난 22일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AI 프로젝트실에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상호지원 ▲양기관의 인력참여를 통한 산학협력교육 ▲학생 취업, 프로젝트 공동수행 등을 위한 연구시설 및 실습기자재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주관기관으로 협력기관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조·물류·포털 특화 분야 산학 융합연구와 인적교류 ▲융합교육과정과 융합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공유·생성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확산·채용기업 발굴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아세테크는 오토스토어, 미니로드, 셔틀시스템, 보이스솔루션, 무인이송장비(AGV) 등의 자동화 물류시스템 공급과 컨설팅을 통해 물류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력 및 장비 제공과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이사는 “물류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물류 서비스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현장 적용이 시급한 기술”이라며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실현 가능한 물류관련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인력 양성을 통해 물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규 센터장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의 인공지능 분야 최고의 연구진과 협력해 아세테크가 선도하고 있는 물류자동화 부문에 필요한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하고 물류산업 현장에 실증 및 적용하는 컨설팅 등 참여를 통해 아세테크가 물류자동화 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