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지난 2분기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관심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16일 뉴스 및 커뮤니티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배달앱 5개사의 포스팅 수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의민족'은 36만5940건으로, 위메프오에 비해 대략 64.1배에 달하는 정보량을 나타냈다.
위대한상상이 서비스하는 '요기요'는 25만1031건의 포스팅 수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요기요는 배달의민족보다 약 2년 늦은 지난 2012년 론칭됐다.
'쿠팡이츠'는 21만8330건으로 3위를 나타냈다. 쿠팡이츠는 쿠팡이 지난 2019년 론칭한 배달앱으로 한 발 늦게 배달업계에 합류했지만 포스팅 수가 요기요와 엇비슷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공공앱 배달특급이 1만951건으로 뒤를 이었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론칭했다. 2019년 3월 출범한 위메프오는 같은 기간 5701건에 그쳤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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