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는 2년 연속 인제군청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식에는 한재동 대표이사를 포함한 태웅로직스 임직원, 최상기 인제군수와 군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인제군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과 일부 재학생 및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학생, 장애인 가족 자녀, 예체능 특기자 등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인제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육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설립 이후 인도 코다이카달 지역의 콤바이학교 및 바하르 지역의 고아원 후원, 김천대학교 기부, 강원도 인제도서관 설립 후원, 세종문화회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국악단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학생 육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5월에도 5개 물류 특성화 고등학교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회사는 향후 이를 통해 우수 학생 장학금 수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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