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보·저우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2000만TEU를 넘어섰다.
항만업계에 따르면 7월24일 현재 닝보·저우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2005만TEU를 기록, 지난해보다 22일 일찍 2000만TEU를 고지를 넘어섰다.
올 들어 닝보·저우산항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코로나19에도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 300개 항로라는 사상 최고의 서비스 수를 기록했으며, 2만TEU급 컨테이너선박의 기항도 182회에 달했다.
동시에 정기열차 개설로 7월24일까지 해철연운컨테이너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85만4000TEU를 취급했다.
대외적으로 닝보·저우산항은 구역 내 기업과 화물대리점의 관련 업무를 지원해 여러 지선의 수출업무 증가를 이뤘다. 대내적으로는 항만구역에 신규 선석을 건설, 작업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전체 항만의 항로배치를 업그레이드시켜 선박의 대기시간을 감소시켯다.
이 밖에 스마트항만을 건설해 정밀한 스케줄 관리와 합리적 선석자원 조정 등으로 날씨 변화에 따른 항만작업 영향을 최소화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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