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동화 시스템통합(SI)기업 아세테크가 비용 절감과 물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사업에 뛰어든다.
아세테크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의 일환인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개별기업의 스마트화,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넘어 디지털 전환이 융합된 혁신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은 물류 플랫폼을 이용한 데이터 디지털화, 물류 최적화를 위한 공급망관리(SCM), 비용 절감을 위한 산단 공동 활용 물류환경을 구축해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된다. 티라유텍이 사업 주관을 맡고 아세테크는 물류운영시스템, 알엠에쓰플렛폼은 물류공유시스템구축 운영의 역할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 아세테크 박종석 회장(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은 지난 12일 울산미포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류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은 “최근 고유가로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사업은 기업의 물류비 절감 및 공유 물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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