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재 해양기재자업체인 파나시아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파나시아는 대기·수질 환경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에 수소에너지·이산화탄소 포집설비를 제작하는 친환경설비전문기업이다. 1989년 창립 후 선견(先見)·선수(先手)·선제(先制)·선점(先占) 등 4선 전략을 앞세워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ICT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또한 ESG(친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일환으로 부산시와 함께 해운대 수목원 내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고 어린 초등학생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 속 학습권 보장을 위해 미세먼지 없는 교실 숲 만들기 사회공헌사업도 매년 늘려가고 있다.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은 “사내직원의 출산장려와 회사 정문 앞에 부착된 아이출산 후원기업의 현판을 보고 산단에 소재한 많은 기업이 동참해 조금이라도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파나시아 후원금은 2022년 12월 제10회 출산축하금 지급 시 파나시아의 이름으로 3자녀를 출산한 세대에게 직접 지급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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