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해운항공은 지난 11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서대문 안산자락길 산행 및 기념식을 개최, 회사의 미래와 비전을 임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극영 늘푸른해운항공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지속 가능한 회사로 발전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로, 10년 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자며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늘푸른해운항공의 지난해 매출액은 서비스와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기반 확충에 노력한 결과, 전년 대비 100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미주 동안 및 호주서비스를 추가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한 결과, 1분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을 달성했다.
남 대표는 매출 성장에만 일희일비 하지 않고 강소기업·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상이익 성장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우리 임직원 모두가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하며 하나의 팀으로 뭉쳐 한 방향으로 나아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해 사회적·경제적 위상이 다른 늘푸른해운항공 시대가 열린다면 그 가슴 벅찬 날을 맞이할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스스로가 늘푸른해운항공 가족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날까지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하며, 우리 앞에 펼쳐질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창립15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 및 감사패, 우수사원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10년 장기근속>
▲영업부문 이동선 상무, 경영지원부문 김혜영 차장
<우수사원>
▲영업부문 곽혜영 과장, 남새롬 과장
<감사패>
▲경영지원부문 남지연 과장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