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9 10:01

삼성重, 그리스 선박박람회서 암모니아 연료기술 잇따라 국제 공인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레디 컨선 설계 개발…ABS, LR 인증 획득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선박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기술 경쟁력을 과시했다.

삼성중공업은 그리스 현지시간 8일 포시도니아에서 미국선급(ABS)으로부터 ‘암모니아 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ABS와 함께 암모니아 ▲연료 탱크 사양 및 최적 배치 ▲연료 공급 및 환기 시스템 등의 기술 연구를 통해 네오파나막스급 암모니아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같은 날 프랑스 GTT社 및 영국 로이드선급(LR)과 공동 개발한 암모니아 레디(Ready) LNG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도 획득했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데다 공급 안정성과 보관·운송·취급이 비교적 용이해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조선해운업계에서 적합한 친환경 선박 연료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선급, 선사, 엔진 제조사 등과 공동으로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 기술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20년에는 암모니아 연료 추진 아프라막스(A-Max)급 원유운반선의 기본설계 선급인증을 획득 했으며,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선사인 MISC와 2026년까지 암모니아 연료 추진 초대형유조선(VLCC) 선박 건조를 목표로 하는 기술개발 MOU를 체결하는 등 제품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성일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영업본부장(부사장)은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은 조선해운업계의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솔루션 중 하나”라며, “삼성중공업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