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김경석 이사장이 전국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김 이사장은 지난달 10~11일 중부·동해권역(서울·보령·태안·당진·동해·속초지사), 18~19일 서해권역(여수·고흥·완도·전북·제주지사), 25~26일 남해권역(울산·경북·창원·통영·사천지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그는 현장을 방문해 선박검사와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등의 안전관리업무를 점검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에 주력했다. 특히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일 세종시 본사에서 열린 간부직 간담회에서 “권역별 현장 점검으로 해양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단 직원들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 활동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1월 실시한 조직 개편으로 지역 특색과 구조에 맞는 효율적인 안전 관리가 가능하도록 권역별 지사 운영 체제를 도입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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