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진도-제주 항로 신규 취항에 발맞춰 진도항 운항관리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진도항은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에서 별도의 사무실 없이 매일 출장 근무 형태로 여객선 안전관리를 수행해왔다.
진도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차도선 3척과 함께 제주를 하루 2회 왕복하는 3000톤급 초쾌속카페리인 < 산타모니카 >호가 신규 취항하면서 여객선의 규모와 수가 커짐에 따라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진도항에 사무실을 두고 연중무휴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초 목포지사운항관리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바닷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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