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9 14:26

노르웨이 호그오토라이너스, 中 조선소에 자동차선 4척 추가발주

건조척수 16척으로 늘려


노르웨이 자동차선사인 호그오토라이너스가 친환경 선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호그오토라이너스는 최근 암모디아 레디 9100대급 자동차선 4척을 중국의 초상국중공업(CMHI)에 추가 발주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동형선 4척을 발주한 데 이어 최근 계약서에 포함돼 있던 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이번에 총 12척을 계획했던 이 시리즈의 건조 척수를 총 16척으로 늘리기로 조선소와 합의했다.

선사 측은 2024년 하반기부터 6개월마다 2척의 신조선을 인도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4번 선박의 납기 예정일은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다. 이번에 추가로 발주를 확정한 5~8번 선박의 인도 예정일은 밝혀지지 않았다. 새롭게 옵션에 추가한 13~16번 선박의 납기는 2026년~2027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 발주한 5~8번 선박은 1~4번선과 같은 사양인 ‘오로라 클래스’다.

‘오로라클래스’로 불리는 신조선은 친환경 LNG 및 MGO(선박용 경유) 등에 대응한 이중연료엔진을 탑재한다. 또한 ‘암모니아레디’ 설계를 적용해 향후 이산화탄소(CO₂)를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와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메탄올을 사용할 수 있도록 건조된다.

주엔진은 독일 만에너지솔루션, 브리지 시스템은 노르웨이의 콩스베르크마리타임이 각각 공급한다.

호그오토라이너스는 ‘오로라클래스’ 신조선 도입을 앞세워 2040년까지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안드레아스 엥거 최고경영자(CEO)는 “파트너 및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옵션 행사는 호그오토라이너스의 친환경 선단 운용 전략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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