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물류 분야에서의 철도 역할 확대를 위해 인하대학교와 ‘철도물류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에 따라 ▲철도물류 분야 인재양성 및 교류 확대 ▲철도물류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철도물류 인프라 학술세미나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와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인하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철도 물류 분야 성장을 위한 인적, 학술적 기반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수송 효율이 높은 철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물류 분야 전문가 양성과 정책과제 개발 등 철도 물류 인프라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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