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임직원은 부산 금정구 노포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희락원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300만원과 수건 800장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은 “선원노련은 2019년부터 희락원과 인연을 맺고 매년 후원을 해왔다”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지만, 나눔의 실천을 통해 모두 다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효일 희락원 원장은 “매년 지원해준 선원노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 동안 아이들이 성장해 사회 일원으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관심과 따뜻한 후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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