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14일 부산에서 한국도선사협회와 제6차 해양오염·안전사고 저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단회에서 두 기관은 △지난해 해양오염사고 발생 현황 △올해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 전략 △해양오염사고 예방 관련 협업과제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입출항 선박의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사전 예방과 외국적 대형 선박 해양오염사고율 감소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해양환경공단과 도선사협회는 지난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도선사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부주의 사고 사전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해양오염 및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