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미래 선박 분야 우수 인재 육성에 나선다.
지난 3월25일 대학본부에서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사진 왼쪽에서 3번째)에서 , 강수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
(사진 왼쪽에서 4번째)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선박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선박관리산업협회는 해사인공지능·보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에 가입, 매년 일정금액을 대학 측에 전달하게 된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친환경·디지털 선박과 같은 미래선박 분야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기구다.
2022학년도 신설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해 양질의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한국해운협회·한국선급·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한강수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인재 양성이 중요한 시기에 업무 협약은 분명 선도적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한국해운의 미래가 밝은 날이 올 수 있도록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미래 우수 해기사 배출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수 인재 양성의 선순환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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