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주해운은 3월28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5안벽에서 1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에 대한 명명식을 거행했다.
이날 명명된 <팬콘 브릿지>(PANCON BRIDGE)호는 부산을 기점으로 광양 호찌민 방콕 지역을 연결하는 동남아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노점구 범주해운 사장은 기념사에서 "이 선박의 항구적인 안전 운항을 기원하며, 현대미포조선에서 우수한 성능의 근해항로에 최적화된 선박을 건조함에 따라 동남아항로에서 경쟁력을 크게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면서 "동시에 수익성도 확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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