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사재단은 최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이윤재 이사장의 후임으로 이진방 해외선박 회장을 선출했다.
이진방 신임 이사장은 1948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서울대 경영대학원를 졸업했다. 대한해운 대표이사 회장, UK P&I Club 이사, 한국선주협회 회장, 한국선급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해외선박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이윤재 이사장(전 흥아해운 회장)과 김완중 이사(폴라리스쉬핑 회장)의 사임함에 따라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과 이환구 흥아해운 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한국해사재단은 해사산업 진흥을 위해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법학회, 한국해운물류학회, 대한민국해양연맹, 한국해사문제연구소,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한국선장포럼 등 15개 기관 및 단체에 총 2억3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올해에도 해양경찰청과 함께 바다의인상을 공동 개최키로 의결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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