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20 17:40
싱가포르의 NOL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에 있어 사상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KMI 박태원 박사에 따르면 NOL그룹은 물동량 증가와 운임상승 등에 힘입어 2000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89%가 증가한 1억7천8백만달러를 기록해 사상최고를 나타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9%가 증가한 47억달러이며 부문별로는 정기선 81%, 물류가 10%, 유조선관련사업이 9%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5억9천3백만달러,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270% 신장한 3억4천9백만달러이다.
정기선부문의 APL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5% 증가한 38억달러,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64% 늘어난 2억8천4백만달러를 나타냈으며 컨테이너취급실적은 2백73만2천TEU로 전년대비 10%가 증가했다.
APL사는 2000년에 평균 연료유 가격이 99년에 비해 67%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노력으로 이를 만회했다.
한편 물류부문의 APL Logistics사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29%가 증가한 4억7천9백만달러,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12%가 증가한 3천7백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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