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화학제품운반선 전문기업 오드펠이 지난해 시황 부진으로 적자를 냈다.
오드펠은 2021년 한 해 영업이익 4740만달러(약 570억원) 순손실 3320만달러(약 400억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억1530만달러에서 59% 급감했고 순이익은 2780만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대선 수익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5억480만달러(약 6070억원)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케미컬탱크선 부문은 58% 급감한 5240만달러의 영업이익과 순손실 3700만달러를 냈다. 탱크컨테이너 부문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20만달러 380만달러로, 48% 72% 급감했다.
오드펠은 아시아역내 케미컬탱크선사업에 이어 가스선 사업에서도 철수한다. 이 회사는 LPG·에틸렌선 2척을 매각했다.
오드펠의 케미컬선대는 92척이며 2만6000t(재화중량톤)급 4척을 신조하고 있다. 신조선은 아사카와조선에서 2022~2023년 사이 완공돼 일본 선주로부터 정기 용선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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