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18일 부산 중구 중앙동 한국선원센터에서 회원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이날 협회는 ▲코로나19 대응 주요활동 ▲해외시장에 대한 국내 선박관리산업 홍보강화 ▲우수선박관리사업자 인증제도 등 국가 지원책 강구 ▲소유권이전부나용선(BBCHP) 해외 유출 방지 활동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예정에 따른 대책강구 ▲해외취업노사협의회 개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둥의 2021년 사업성과에 대하여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 ▲해외진출사업 정상화 및 정부지원 확대 ▲선박관리산업 연관 법규정비 및 시스템 도입 ▲선원관련 제도개선 및 노사협력강화 ▲선박관리전문 인력개발 및 고급일자리 창출 등의 2022년 사업목표를 결정했다.
강수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지난 한 해 선원 백신접종 확대에 노력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등 다방면의 활동을 기울였다”며 ”올해는 선원환경 정상화와 중대재해처벌법, ESG 경영 등의 시장환경 변화에 대처해 해외시장진출 지원사업 다각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선박관리산업협회는 3년째 이어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를 제외한 최소한의 회원사 인원만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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