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월 26일에 무착륙 관광비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승객들에게 2+1 항공권 구매, 면세품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무착륙 관광비행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오는 2월26일 오후 3시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5시30분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Premia 42) 플렉스 운임을 예매하는 승객에게는 에어프레미아 모형기를 증정한다.
비발디파크 및 쏠비치를 비롯한 전국 13개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사용 가능한 숙박권,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 에코백, 머그컵,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작한 봉제인형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이용 고객들에게는 면세점 고객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과 함께 온라인 및 오프라인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좌석은 이코노미35 클래스와 프레미아42 클래스 두 가지로 예매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간 거리는 42인치, 이코노미석 좌석간 거리는 35인치로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가장 넓은 공간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최신 차세대 항공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동급 최강의 좌석 편안함을 다양한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무착륙 관광비행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무착륙 관광비행으로 온 가족 모두가 힐링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 무착륙 관광비행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에어프레미아 고객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객들은 항공편 탑승 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작년 12월부터 싱가포르에 취항했으며, 올해 1월에 호치민 등을 추가로 취항하면서 중장거리 취항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는 주 1회, 호치민은 주 3회 운항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여객 수요가 많지 않아 화물 중심으로 운항하고 있다. 향후 코로나19의 추이를 주시하며 여객 노선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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