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항공은 글로벌 항공정보 제공업체 OAG(Official Airline Guide)가 선정한 ‘메가 항공사’ 부문의 2021년 정시운항 평가에서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정시운항 평가 보고서의 지난 1년간 월간 누적 통계를 기반으로 책정하는 정시운항성(OTP) 등급에서 라탐항공이 가장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라탐항공의 부회장인 파울로 미란다는 “팬데믹 시대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항공사의 노력은 더욱 더 커져야만 한다”며 “우리의 모든 항공편이 안전하게 제시간 운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재 라탐항공 그룹은 2022년 1월 예상 유효좌석 킬로미터(ASK)가 전년동기 대비 72%에 도달할 전망이다. 팬데믹 시대에도 매진해온 지속가능성 전략 및 높은 정시운항률을 통한 탄탄한 기반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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