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장금상선 승선매력화 장학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2021학년도 2학기 승선실습 수기 공모전 수상작 11편을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승선매력화 장학사업은 위탁 승선실습 이수자에 대한 장학금을 지급해 우수 해기사를 양성하고 승선 활성화를 유도하려는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의 뜻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공모전에선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1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12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인 장금상 수상자는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시노코상)과 우수상(금수강산상) 장려상(장강상)에도 각각 150만원 12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행사를 주관한 해사대학 김유택 학장은 “대학 발전에 힘써 주시는 장금상선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수기 공모전 수상작들을 책자로 발간하여 유관기관과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