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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15:01

BDI 1873포인트…10개월만에 2천대 붕괴

파나막스, 물동량 감소로 운임 약세 기조


1월13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154포인트 하락한 1873으로 마감됐다. 이날 벌크 시장은 모든 선형에서 성약 활동이 감소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BDI는 작년 3월15일 이후 10개월만에 2000대 밑으로 떨어졌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351포인트 하락한 1746을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전일 양대 수역에서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해상운임 선물거래(FFA) 시장이 하락된 점도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 BCI는 지난 해 3월8일 이후 311일만에 2000포인트대가 무너졌다.

연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7447달러로 전일보다 2722달러 하락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113포인트 하락한 245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부진이 이어졌다. 대서양 수역은 대부분의 항로에서 물동량 감소로 낮운 운임에 성약이 이뤄지고 있다. 태평양 수역은 인도네시아 석탄이 조금씩 유입되고 있지만, 선복이 늘어나고 북태평양의 화물이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지속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2만3333달러로 전일보다 1044달러 내렸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1915로 전거래일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의 경우 멕시코만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로에서 여전히 조용한 상태다. 태평양 수역은 시장 참여자들이 성약을 미루면서 약세가 지속됐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 대비 147달러 하락한 2만3251달러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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