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4 09:07

‘석탄수출금지 영향’ 인니 벌크선 체선 240척 웃돌아…40%↑

7만t급 파나막스 125척으로 가장 많아


석탄 수출 금지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인근 해상에서 대기 중인 벌크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해운조사기관인 오션볼트에 따르면 1월11일 현재 인도네시아 해상에서 대기 중인 벌크선은 241척으로 작년 말 173척 대비 40%(68척) 증가했다. 

다만 벌크선 체선이 정점에 달했던 이달 8일 248척과 비교하면 7척 감소했다. 실제 체선 척수는 더 많을 거란 게 해운업계의 관측이다. 화물 종류가 파악되지 않은 선박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형별로 보면, 7만t급 파나막스가 가장 많은 125척으로 나타났다. 평균 체선 일수는 지난해 말 7.4일에서 12.5일로 악화됐다. 5만t급 수프라막스가 96척으로 뒤를 이었으며, 체선 일수는 5.5일에서 10.7일로 늘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발전용 석탄 수출국이다. 영국 클락슨에 따르면 2021년은 총 4.4억t의 석탄을 수출, 무역량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이 벌크선 용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만약 인도네시아의 월간 석탄 수출량이 3500만t이라면, 7만t 선적 파나막스 환산으로 500일 항해분의 수송 수요가 사라지게 된다. 다만 정체가 계속되면 선박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선박 공급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석탄 수출 금지에 따른 마이너스 영향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석탄 수출이 재개되면 수송 수요가 되살아나고 체선도 해소된다”면서도 “통상적인 출하 체제로 회복되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hecan 04/27 04/29 Pan Con
    Marvel 04/28 04/30 Korea Ferry
    Dongjin Fides 04/29 05/01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holesome 04/29 05/11 HMM
    President Eisenhower 04/30 05/11 CMA CGM Korea
    Hmm Promise 05/05 05/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