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30 08:42

‘벌크선 시장 호조’ 팬오션 신용등급 A-서 A로 상향

한신평, 탄력적 선대운용으로 이익창출력 확대


한국신용평가는 팬오션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1노치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사는 현물운송 부문의 안정적인 위기 관리능력과 탄력적인 선대 운용으로 이익창출력이 확대된 데다 장기운송계약이 증가하고 재무안정성도 우수하다고 평가 근거를 들었다. 

팬오션은 각국의 인프라 부양책과 방역 강화에 따른 체선 현상 심화로 벌크선 시황이 크게 개선되자 사선 30척으로 운용하던 현물운송 선단에 용선 60척을 추가함으로써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일궜다. 지난해 3분기 누계 1040만달러였던 이회사 현물운송 부문 매출총이익은  올해 3분기까지 1억5700만달러로 15배 급증했다. 

팬오션은 또 수자노(옛 피브리아) 등 시장지위가 우수한 대량화주에서 장기운송계약을 따내며 기존 5억~6억달러 수준이던 장기계약 매출 규모를 지난해 8억달러로 늘렸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브라질 발레와 맺은 계약에 8척의 대형 벌크선을 투입하고 트라피구라·코크와 각각 체결한 계약에 각각 1척씩 초대형 유조선(VLCC)을  배치하면서 장기계약 매출을 9억~10억달러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근 수주한 LNG선 장기계약이 모두 매출로 이어지는 2023년 이후엔 장기계약 규모가 1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팬오션의 재무안정성도 9월 말 현재 연결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각각 80%, 35%에 이르느는 등 우수한 편이다. 

신평사는 컨테이너 부문 매출 증가, 유조선 신규 수주, 미국법인의 EGT 곡물터미널 인수 등으로 포트폴리오 효과가 개선된 점에 미뤄 팬오션이 향후에도 우수한 실적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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