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전문기업 오리엔트스타로직스와 자회사 스타오션라인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임직원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워리스트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임직원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장이 됐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는 매년 꽃바구니 만들기, 직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원복지 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특수영업부 홍서은 사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색체험이었다. 회사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나무와 꽃향기를 맡으며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재미있고 색다른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무부 박송이 대리는 “회사에서 하얀 서류뭉치가 아닌 초록초록한 식물들의 피톤치드를 맡으며 리스를 만들고 있으니 색다른 기분도 느꼈다”며 “코로나로 느끼지 못할 뻔 했던 연말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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