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해양경찰청장에 정봉훈 차장이 임명됐다.
해양경찰청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봉훈 차장을 치안총감으로 승진하고 해경청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해양경찰청은 6일 오전 10시 30분 김홍희 청장의 이임식을 한 뒤 오후 3시 정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정봉훈 신임 청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여수고와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해양대에서 해양경찰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간부후보 42기로 해경에 입문해 울산해경서장, 운영지원과장, 경비국장, 서해해경청장, 차장 등을 역임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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