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선사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는 2021회계연도 상반기(4~9월) 동안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배 늘어난 11억엔(약 115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지난해 -5억엔에서 올해 10억엔(약 10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030억엔(약 1조750억원)이었다.
내년 3월 마감하는 연간 실적은 새로운 기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을 이유로 발표를 유보했다.
이마바리조선과 상선영업·설계를 합작 설립한 일본십야드(NSY)는 올해 1월 출범 이후 8월까지 신조선 110척 660만t(총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마바리조선에서 건조하는 물량이 425만t, JMU에서 건조하는 선박이 235만t이다. 수주액은 약 62억달러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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