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 케이라인은 8만㎥급 중형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을 중국 후둥중화조선에 추가 발주했다.
케이라인은 지난해 2월 체결한 동형선 2척 계약에 포함된 옵션을 행사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신조선은 모두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LNG에 장기 대선될 예정이다. 첫 2척은 2022년부터 말레이시아 빈툴루항에서 중국 에너지회사 선넝(Shenegy)그룹의 수입 LNG 운송에 투입된다.
17만㎥급이 주로 쓰이는 LNG선 시장 특성상 이번에 발주된 8만㎥급 신조선은 도 범용성이 떨어지는 특성에 미뤄 말레이시아-중국 간 근거리 수송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8만㎥급 중형 LNG선은 현재 세계에서 5척이 운항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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