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조선업 현장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기능 인력이 필요한 사업주가 현장 일자리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구축한 구인·구직지원 플랫폼 ‘조선워커’를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조선업 구직자나 사업주가 구인·구직 신청, 채용 상담 및 현장 취업 등을 이용하려면 조선업 밀집지역 현장이나 지인 등을 통해서 이뤄졌다. 11월부터는 인터넷으로 각종 구직 지원과 채용 공고 조회가 가능해짐에 따라 일자리 정보가 필요한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오픈한 ‘조선워커’는 다른 취업정보 관련 사이트와 달리 구직자 중심의 현장 관련 일자리 정보만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채용 공고를 좀 더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모바일 앱도 추후 개발 할 예정으로 조선업 현장 일자리 정보가 필요한 구직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이병철 부회장은 “조선워커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조선업 인력수급지원이 절실한 산업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선업 구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선워커’는 네이버(예정), 다음, 구글에서 ‘조선워커’라고 검색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www.ship.or.kr을 입력·접속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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