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항이 상반기(1~6월)에 2%의 성장률을 보였다. 수출입화물은 감소세를 띠었지만 연안화물이 성장했다.
도쿄항만국에 따르면 도쿄항의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40만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이 0.5% 감소한 212만TEU, 연안화물이 30% 증가한 28만TEU를 각각 기록했다.
무역화물 중 수출은 9만TEU로 4% 감소한 반면 수입은 116만TEU로 3%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1위 미국과 태국 대만 등에서 화물이 증가했으나 중국 베트남은 감소세를 띠었다.
수입에선 1위 중국이 증가했고, 2위 미국과 베트남 대만 등은 하락곡선을 그렸다.
품목별로, 수출에선 화학공업품과 산업기계가 증가했고 재활용자재가 감소했다. 수입에선 1위 의류·소지품·신발이 감소, 전기기계와 가구류가 증가했다.
연안화물 중 반출은 36% 증가한 20만TEU, 반입은 17% 증가한 8만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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