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30일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전자상거래·특송 분과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KIFFA는 이사회 안건 결의를 통해 운영·제도개선·대외협력·교육홍보·피아타(FIATA)조직위원회 등 기존의 5개 분과위원회에 추가로 전자상거래·특송 위원회가 신설됐다. 협회는 특송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신규 교육으로 특송 실무과정, 특송 현장실무과정을 기획 개설해 오는 10월부터 진행한다.
그간 협회는 역량 강화를 위해 관세무역개발원, 인천본부세관,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부산항만공사, 부산외국어대학교 등 여러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기관장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최근 전자상거래의 폭발적 성장으로 특송화물 시장이 컨테이너 및 대형 수출입 화물 시장에 버금갈 정도로 급격히 확대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협회 내 전자상거래‧특송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동 산업 중요도를 고려한 정책 마련과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하며 협회 외연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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