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7 13:19

지오디스, 신규 노선으로 유럽과 아시아 오가는 항공직항 서비스 확대

유럽·아시아 왕복 운송편에 A330-300 화물 운송기 이용 예정


글로벌 물류기업인 지오디스는 지난 24일 주 2회 운항하는 런던 스탠스테드(STN)/암스테르담(AMS)/홍콩(HKG)/STN/AMS 노선을 추가해 기존의 항공직항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 10월부터 적용될 신규 운항 일정에 따라 지오디스의 아태 지역 고객들은 유럽 내 목적지의 약 80%를 24시간 안에 갈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는 아태 지역에 더욱 집중하고 보다 폭넓은 아시아 수직적 시장 내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지오디스는 유럽과 아시아 왕복 운송편을 위해 새로운 A330-300 화물 수송기를 일부 이용할 계획이다.
 
아시아 제조업이 유럽의 여러 핵심 사업 부문의 중추 역할을 계속 담당하고 있는 만큼 수출업체들이 코로나19로 야기된 혼란을 딛고 안정적이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화물 운송 서비스를 확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진 상황이다.
 
이번에 운송편을 추가하기 앞서 올해 3월 지오디스는 상하이발 과달라하라행 운송편을 도입해 화물의 운송 거리를 미 대륙 서부 해안으로 확장한 바 있다. 또한 지오디스는 홍콩발 과달라하라행 직항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지오디스는 이번 신규 운송편으로 서비스 연결성을 더욱 강화해 아시아 사업을 키울 계획이며, 제약, 하이 테크, 리테일 업체들로 구성된 기존의 고객층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자 한다. 새 서비스는 에어패스트, 에어플렉스, 에어세이브 서비스 등 항공직항 서비스의 기존 옵션으로 요구되는 화물 스페이스를 최대한 보장한다.
 
지오디스 아태 담당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오노부츠는 "유럽 지역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갖춘 것이 아태 지역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요청이 많았던 운송편을 추가해 고객 수요에 부응한 것은 신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아주 잘 부합한다. 지난 몇 년간 아태 지역에서 우리의 사업은 눈에 띄게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우리는 기존 네트워크에 더 많은 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규 노선은 지오디스의 아시아 노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태 지역을 유럽 및 미 대륙 시장과 연결할 것이다. 이 네트워크는 동남아에서 사업 성장을 꾀하는 회사의 목표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지오디스의 국가간 트럭 수송 서비스는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방콕으로 이어지는 수송로를 따라 화물을 정기 운송하며, 이 허브 바깥 지역에서는 복합 운송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오디스 북아시아 서브 지역 담당 매니징 디렉터인 크리스 케이힐은 "이 지역에서 고객들의 우선순위를 헤아리는 것은 중요하지만 유명한 서비스 기업으로서 하이테크, 자동차, 산업 분야의 고객사들로 구성된 최종 소비자층의 수요를 고려하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최근 확충한 물류 시설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화물 운송의 모든 면에 있어서 탁월한 보안과 철저한 관리를 자부하고, 화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뿐 아니라 고객들이 공급 부품을 생산 시설로 운반하거나 완제품을 목적지로 보낼 때 안정적인 스페이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