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3 09:45

‘북적북적’ 북미항로 올들어 컨테이너선복량 14%↑

완하이 2.4배 증가…SM상선 HMM도 34% 17% 늘어


해운동맹(얼라이언스)에 참여하지 않은 선사들의 진출 러시가 이어지면서 올 들어 북미항로의 컨테이너 선복량이 두 자릿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8월1일 현재 아시아-북미항로의 컨테이너 선복량은 연초 대비 13.9% 증가했다. 보야해운(BAL) 중롄해운(中聯航運·CU라인) 등 중국 선사가 처음으로 북미항로에 진출한 데다 얼라이언스에 가입하지 않은 선사들의 서비스 확충이 선복량 증가로 이어졌다.

BAL은 닝보-로스앤젤레스 간 부정기 서비스를 5월 말 시작했다. CU라인은 상하이와 북미 서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월 말 두 번째 북미항로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상하이진장해운도 북미항로에 새롭게 참여할 예정이며, CU라인과 공동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단독운항 선사들의 서비스 확충은 선복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올 들어 선복량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선사는 대만 완하이라인으로 연초 대비 2.4배 늘었다. 이 선사는 2700~4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투입해 아시아와 북미 동안지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항로를 처음으로 열었다.

2~3위는 SM상선, 이스라엘 짐라인으로 34% 28% 각각 증가했다. 그 다음은 머스크가 27% 증가, HMM(옛 현대상선)이 1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HMM SM상선은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고자 임시선박을 투입한 게 선복량 증가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신흥선사의 참여와 단독운항 선사들의 서비스 확충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세계 3대 얼라이언스(2M·오션· 디얼라이언스)의 장벽은 여전히 높다. 북미항로에서 3대 얼라이언스의 점유율은 8월1일 현재 88.6%로 집계됐다. 연초 91.5%에 비해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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