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9일 공단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이날 김경석 이사장은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법규 준수와 안전관리의 책임 이행 ▲빈틈없는 사전조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안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 확대를 다짐하는 한편 안전보건경영방침의 4대 추진 전략으로 ▲현장중심 안전일터 조성 ▲안전보건경영체계 고도화 ▲성숙한 안전문화 조성 ▲수급업체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선언했다.
김 이사장의 선언에 이어 노사가 한마음으로 안전보건 중심 근로환경에 앞장선다는 의지를 담아 노사 대표 간 안전보건경영방침 서약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뒤, 임직원의 안전보건실천 결의문 선서가 진행됐다.
공단 김경석 이사장은 “코로나19 방역 성공 요인으로 민관 협력과 전 국민 실천이 꼽히듯이 공단도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모두가 동참하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기반으로 바닷길 안전 또한 이뤄냄으로써, 국민생명보호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간부직 등 일부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그 외 임직원은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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